개요
상계동은 80%이상이 아파트로 구성된 아파트촌입니다. 80년대 말 대규모 택지개발과 함께 1단지에서 19단지까지의 주공아파트 단지가 들어서면서 도시가 조성된지 30년이 지났습니다. 도시는 일정한 주기로 재생의 사이클을 겪지 않으면 슬럼화되고 퇴락하게 됩니다.
문재인 정부는 재건축과 리모델링을 통한 도시재생에 소극적입니다. 그러는 사이 주거환경은 상대적으로 열화되고, 결혼한 신혼부부들이 아이 둘 낳아서 한집에 넷이 살던 상계동의 주공아파트 단지들은 어르신 한분이 독거하는 단지들로 바뀌어가고 있습니다.
급기야 문재인정부가 들어서고 재건축 안전진단의 평가 항목별 가중치가 구조안전성은 20%에서 50%, 주거환경은 40%에서 15%로 조정되면서 무너질 정도가 아니라면 재건축이 승인되기가 어렵게 되었고, 타 지역에 비하여 세대당 주차대수가 적은 상계동이 그 최대의 피해자가 되었습니다.
재건축 문제는 철저하게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주민 안전의 측면에서 재단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문재인정부에서는 강남의 집값을 잡겠다며 강남의 집값은 그대로 오르고, 상관없는 상계동을 죽이고 있습니다. 현재도 상계동의 아파트는 조금만 지나면 녹물이 나오고 주차장 부족의 문제로 도로변에 주차가 많이 되어있어 소방차 등의 통행에도 문제가 될 뿐더러 내진설계가 의무화 되기 전에 지어졌기 때문에 지진에도 매우 취약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무너질 정도가 아니면 재건축 통과가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이준석은 재건축안전진단을 주민의 안전을 지키는 방향으로 반드시 완화하겠습니다.
2000년대 초 65만에 육박하던 노원구의 인구가 2020년 53만까지 떨어졌다는 것은 주거지로써의 매력이 쇠퇴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이준석은 여러가지 공약을 통하여 상계동의 주거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여 상계동 주민의 불편함을 덜어드리겠습니다. 그로 인하여 상계동을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고 싶어 하는 곳으로 만들겠습니다.